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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이사, 문세 사람들에 디카시 3편 실려

사회부 0 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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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로 담아낸 삶과 사랑, 그리고 시간의 무상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 3M(주) 매일 이사인 김성희 작가의 디카시 3편이 문세 사람들의 2024년 제8호에 실렸다. 문세 사람들은 순수한 회원 회비로 운영되는 문학 동아리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 낭송회, 시평회, 문학 기행, 시화전 등을 개최하며 문학적 감성을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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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작가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영대학원 과정을 수료 중이며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GBC) 연구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갖춘 인물로, 문학, 법률, 환경, 음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월간 국보문학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첫발을 내딛었고, 한국국보문인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조정위원, 경북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원, 사진작가, 마을교육지도사 1급 자격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문세 사람들에 실린 김성희 작가의 디카시 3편은 '기상', '물결사랑', '세상 구경'이다. 이 시들은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감성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김성희 이사의 디카시 시평(김도형 수필가 2013년 6월 시사문단 신인상 등단/KTN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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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상


한 줌 햇살 받으며

힘차게 발길질 하는 삶

구름 잡는 물결의 호위무사

나를 따르니 두려울 것 없다.


'기상'은 삶의 의지와 자신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한 줌 햇살'은 생명의 시작이나 희망을 의미하며, 그 햇살을 받으며 힘차게 발길질하는 모습은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나타낸다. '구름 잡는 물결의 호위무사'라는 표현은 마치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도전의식을 의미하며, 이러한 도전정신이 '나를 따르니 두려울 것 없다'는 구절로 이어진다. 이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두려움 없이 나아가려는 의지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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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결사랑


아! 사랑아

빙빙 돌고 돌아

원점에 우뚝 선 너를

아련 거리는 떨림으로

내 사랑에 가두고 싶어라


'물결사랑'은 사랑의 역동성과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빙빙 돌고 돌아'라는 표현은 사랑의 회전성을 암시하며, 결국 '원점에 우뚝 선 너'는 사랑의 본질이 언제나 제자리로 돌아옴을 의미한다. 이러한 반복 속에서도 '아련 거리는 떨림'이라는 구절은 사랑의 설렘과 불안감을 동시에 담아내며, '내 사랑에 가두고 싶어라'라는 표현은 사랑의 소유욕과 집착을 드러낸다. 이 시는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간결하게 전달하면서도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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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상 구경


언제쯤 오실까?

친구소리 요란해 내다본 창

세상은 모두 순간이라고

벌써 지나가 버렸다

또 언제쯤 오실까


'세상 구경'은 시간의 무상함과 일상의 허무를 담은 작품이다. 친구의 소리에 창밖을 내다보는 장면은 일상 속의 작은 기대감을 상징하지만, '세상은 모두 순간이라고' 벌써 지나가 버렸다는 구절은 시간의 속절없음을 느끼게 한다. 반복되는 '언제쯤 오실까'라는 물음은 일상의 반복 속에서 미래를 기다리는 마음을 나타내며, 그 기다림 속의 허무함과 동시에 다시 찾아올 기회에 대한 희망을 암시한다. 짧은 구절들 속에 삶의 유한함과 기다림의 본질을 예리하게 담아낸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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