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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기 작가 초대전 - 이천 오프 아트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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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전국] 이용범 기자 = 형태의 단순화와 선명한 색상 대비로 추상-표현주의의 칸딘스키를, 강렬한 색채 표현으로 종합 색채주의의 고갱을 연상시키게 하는 김옥기 작가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이천 오픈 아트 페스티벌 2023'에서 선보인다.

 

 

'이천 오픈 아트 페스티벌'은 매년 이천의 명소를 찾아 예술작품뿐 만 아니라 공연행사, 시각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실내 및 야외공간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한 마당이다. 이천을 예술가와 관람객 그리고 지역이 상생하는 예술도시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김옥기 작가는 '4계(봄, 여름, 가을, 겨울)', '길을 묻다', '백두대간' 등의 극단적 단순화와 강렬한 색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인기작가이다. 40여 년의 작품 활동을 한 중견작가이지만 '이제야 그림이 가야 할 방향 그리고 그 길을 찾게 되었다"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소녀적 감성을 잃지 않은 앳된 마음의 작가이기도 하다.

 

 

 

'이천 오픈아트페스티벌'의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김옥기 작가의 이번 전시에는 가을을 주제로 한 약 2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일반 전시 형태와는 달리 호텔이란 실제의 공간에 그림이 전시되는 만큼 색다른 분위기에서 그림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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