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컨설팅연구소 김성희 소장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등산의 은유로 풀어낸 ‘나를 돌아보는 시간’… “작은 감사가 큰 행복을 만든다”
[한국유통신문=김도형 기자] 10월 28일, 구미 노인대학에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행복나눔 컨설팅연구소 김성희 소장의 초청 강연이 열렸다. 김 소장은 행복의 어원을 “일상 속 충분한 만족과 기쁨으로 마음이 흐뭇해지는 상태”라고 정의하며, “그중에서도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행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못 본 꽃의 주인은 나였다”
김 소장은 등산의 오르막·내리막을 삶에 빗대 “가정과 생업으로 바쁘던 오르막 구간에는 주변도, 나 자신도 잘 보지 못한다. 이제는 내리막처럼 여유를 찾을 때”라며 “‘엄마’라는 이름 뒤에 가려졌던 ‘나’를 다시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제는 나를 위해, 주변을 바라보며 소통하자”는 메시지에 큰 공감을 보냈다.
행복은 ‘내 안’에… 그리고 ‘감사’에서
강연은 철학·수행의 말들을 인용하며 물질이 아닌 정서적 충만을 행복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김 소장은 “작은 것에도 고마워할 줄 아는 태도가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관계를 열어 준다”며, 감사 동화를 소개한 뒤 “무슨 일을 당하든 먼저 ‘감사합니다’라고 말해보라. 그 순간 시선이 달라진다”고 조언했다.
그는 감사의 태도를 세 가지로 구분하며 “①도움을 받을 때만 감사하는 사람, ②감사할 일이 있을 때만 감사하는 사람, ③역경 속에서도 감사를 잃지 않는 사람”을 제시하고 “우리는 세 번째 사람이 되도록 연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몸이 먼저 박수친다… ‘함께’ 만드는 행복
현장에서는 박수와 웃음이 이어졌다. 김 소장은 “손뼉을 치는 단순한 동작이 몸의 기혈 순환을 돕는다는 믿음이 있다”며 “몸을 움직이고 서로 박수로 응원하는 작은 실천이 일상에 활력을 만든다”고 소개했다. 이어 “행복 열차가 빠르게 달려온 한국 사회가 이제는 서로의 속도를 맞추며 소통과 돌봄으로 행복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 수치와 사회지표 언급은 강연자의 설명에 따름)
“오늘부터, 삶의 문장을 ‘감사’로 시작해 보세요”
강연은 “감사하니까 행복해지는가, 행복하니까 감사한가”라는 물음으로 마무리됐다. 김 소장은 “정답은 ‘감사하니까 행복해진다’에 가깝다”며 “오늘부터 하루를 감사로 시작하고 감사로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하며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법”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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