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인생이 고달플 때 위로가 되는 이야기

사회부 0 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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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김영숙

 

 

인생이란게 따분하지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래서 저래서 사는게 고달프다."라고들 합니다.

 

대양을 운행하는 배의 식수는 별다른 처리를 하지않아도 썩지않는다고 합니다. 그것은 배가 일렁이므로 물도 덩달아 일렁이기에 고요하지 않아서 썩지않는다고 합니다.

 

그런걸 보면, 사람의 인생도 그러하지 않을까요?

 

항상 평온하기만한 인생은 어떨까요?

 

물론 그런 삶을 살아보지않아 뭐라고 대답은 못하겠으나, 그런 삶이 부럽지는 않습니다.

 

다사다난한 삶이,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몇 년이 지나 되돌아보게 되면  "그땐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지금은 눈물흘리며 웃으며 말할 수 있네. 지금 되돌아보니, 그때도 행복이였는데... 왜 몰랐을까?" 라고 말하고 있는 나를 종종 봅니다.

 

이제는 말할수 있습니다.

 

힘듦도

아픔도

고통도

고달픔도

외로움도

즐거움도

행복이었노라 

둘이어도 행복이어라.

혼자 왔다 혼자가기에

혼자이어도 행복이어라.

이 모든것을 경험함이

행복이어라.

 

작가 이야기

 

김영숙 수필가는 간경화 말기에 간암으로 6년 전에 이미 저 세상에 있어야 될 사람이다. 평범하고 단아한 삶을 살아오던 김영숙 수필가에게 닥쳐온 시련들과 집안 내력인 B형 간염에 취약한 DNA를 가진 탓에 몸은 최악의 일로에 있었다.

 

평소 일기 쓰기가 일상인 김영숙 수필가는 요양원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운명에 대해, 자신의 지나온 삶에 대해 그리고 미래에 대해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암과의 오랜 투병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시간들이 자신 본위의 삶으로 인해 타인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못했던 우물안 개구리의 시선에서 이젠 보다 폭넓은 세계에 대한 관심과 시야를 갖게 만들었고, 김영숙 수필가는 또다른 꿈과 도전의 설레이는 마음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웅크리고 있었던 몸과 마음을 추스리며 찬찬히 걸음을 떼고 있다.

 

타인의 생각에 공감할 줄 알고 자신의 생각이 늘 옳은 생각이 아닐 수 있다는 현실감각 속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더욱 신선하고 새로움을 가져다 줄 수 있으므로 김영숙 수필가의 건강한 글쓰기 행보가 기대된다.

 

-KTN 발행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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