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
유통뉴스
|
유통마트
|
기사제보
MENU
유통뉴스
서울
경기
영남
호남
충청
강원
제주
해외
사회/경제/부동산
사회
경제
부동산
문화/인터뷰/칼럼
문화
인터뷰
칼럼
상품정보
식음료품
건강/의료/미용
의류/잡화/생활
컴퓨터/가전/휴대폰
도서/음반/영상물
창업
대리점/총판
프랜차이즈
학원/교육
입시/단과학원
영어학원
음악/미술학원
교양강좌
커뮤니티
한국유통신문 PDF
공지사항
시민기자뉴스
종교
생활건강
한줄광고
달력
유통뉴스
서울
경기
영남
호남
충청
강원
제주
해외
사회/경제/부동산
사회
경제
부동산
문화/인터뷰/칼럼
문화
인터뷰
칼럼
상품정보
식음료품
건강/의료/미용
의류/잡화/생활
컴퓨터/가전/휴대폰
도서/음반/영상물
창업
대리점/총판
프랜차이즈
학원/교육
입시/단과학원
영어학원
음악/미술학원
교양강좌
커뮤니티
한국유통신문 PDF
공지사항
시민기자뉴스
종교
생활건강
한줄광고
달력
Hot
인기
[모닝글LORY(2025-109)]작지만 분명한 불씨 하나
댓글
1
|
조회 3,299
|
2025.06.25
류영수 연구관의 강연을 들으며, 나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졌다. 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 담긴 울림은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니었다. 그것은 오래된 질문과 오랜 사색이 빚어낸 문장의 깊이였고, 축적된 시간이 내 앞에 조용히 내려앉는 듯한 감각이었다. 나는 부러웠다. 그 학문의 깊이와 결을 가늠할 수조차 없었다. 그러나 분명한 건, 그가 건네는 말들이 오래된 …
더보기
Hot
인기
[모닝글LORY(2025-108)] 말없는 계절의 나무
댓글 0
|
조회 2,857
|
2025.06.24
예고개 선산에는 아버지께서 심으신 보리수나무가 있다. 그 나무는 해마다 잊지 않고 열매를 맺는다. 해가 갈수록 더 탐스럽게 붉어지는 열매를 보면, 무언가를 묵묵히 키워낸 시간들이 그 속에 들어 있는 것만 같다. 어제, 어머니와 함께 그 나무 아래에 있었다. 어머니는 가지를 조심스레 들어 올리고, 열매를 고르고, 바구니에 담으셨다. 햇살에 머리카락이 조금 반…
더보기
Hot
인기
[모닝글LORY(2025-107)] 5년 뒤에도 나는 나일까
댓글 0
|
조회 2,805
|
2025.06.23
오래된 사진첩을 펼치다 보면, 한 장 한 장마다 묘한 무게감이 실려 있다. 바랜 색감과 웃고 있는 얼굴들, 그 속에 내가 있다. 5년 전의 나. 그때도 분명 나는 ‘지금’이라 불리는 시간 속에 있었고, 나름의 갈피와 방향을 정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눈으로 보면, 그 모든 것들이 아슬아슬한 기억의 외줄 위에서 균형을 잡고 있는 듯하다. 시간은,…
더보기
Hot
인기
[김선미 작가의 모닝글LORY(5)] 라떼는 말이야
댓글 0
|
조회 2,426
|
2025.06.19
“라떼는 말이야.” “우리 때는 말이지~” 요즘 이런 말을 흔히 듣곤 한다. 세상이 달라졌고, 사람들의 인식도 변했기 때문이다. 나도 나름 ‘열린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이건 좀 아닌데…’ 싶은 상황을 마주했다. 각기 다른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가 식당 놀이방에서 놀다가 사소한 장난이 싸움으로 번졌다. 아이들이니까 그럴 수 있…
더보기
Hot
인기
[모닝글LORY(2025-106)] 자극물 하나
댓글 0
|
조회 2,195
|
2025.06.18
늦봄이었다. 먼지가 희미하게 내려앉은 강의실 커튼 사이로, 오후 햇살이 들이치던 기억이 아직 선명하다. 작고 조용한 목소리로 재무관리론을 설명하시던 이용환 교수님의 목소리는, 언뜻 단조로운 듯하면서도, 그 안에 고요한 설득력 같은 것이 있었다. 마치 숫자와 개념 속에 숨어 있는 문장들을 하나하나 꺼내는 사람 같았다. 나는 작년 이맘때, 컨설팅대학원에 막 입…
더보기
Hot
인기
[김선미 작가의 모닝글LORY(4)] 극장 데이트
댓글 0
|
조회 2,231
|
2025.06.18
아들이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우리는 극장 바로 옆 아파트에 살았다. 아파트 후문을 나서면 바로 극장 건물이 있었고, 외동인 아들과 나의 놀이터는 늘 극장이었다. 집 앞 극장은 방학에도 굳이 예매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규모가 작았기에, 새로운 영화가 나오면 나는 아들의 고사리 같은 손을 잡고 극장으로 향했다. 덕분에 그 당시 개봉한 영화는 줄줄이 꿰…
더보기
Hot
인기
[모닝글LORY(2025-105)] 방심의 순간
댓글 0
|
조회 2,235
|
2025.06.17
그날 아침도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자동차에 올라 시동을 켜자, 네비게이션의 익숙한 음성이 조용히 흘러나왔다. 나는 아파트 옆 복개천 주차장을 무리 없이 빠져나왔다. 언제나처럼 조심스럽게, 조용히 골목을 빠져나왔다. 나는 늘 절제된 운전 습관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 웬만해서는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감정을 조절하는 것도 운전의 일부라 믿기 때문이다. 그렇…
더보기
Hot
인기
[김선미 작가의 모닝글LORY(3)] “믿음의 마음을 모아서!”
댓글 0
|
조회 1,007
|
2025.06.17
그를 처음 본 건, 4월의 바람이 꽤 차가웠던 날이었다. 매서운 봄바람을 피해 스카이 응원석 맨 뒤편에 자리를 잡았다. 앉을 자리는 없었지만, 앞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열심히 응원할 수 있는 자리였다. 8회까지 한 번도 앉지 못한 채 목청껏 응원하다 보니 다리는 천근만근, 체력은 바닥이었다. "이제 너무 추우니, 내 자리로 돌아갈까…" 생각하…
더보기
Hot
인기
[모닝글LORY(2025-104)] 장마가 들려주는 이야기
댓글 0
|
조회 576
|
2025.06.16
장마가 시작되면 늘 그랬다. 공기 속에 깃든 습기가 피부에 먼저 닿기 전, 마음 한구석이 먼저 눅눅해졌다. 그건 어쩌면 예고 없이 돌아오는 기억의 습기였는지도 모른다. 긴 비의 시작은, 내겐 늘 어린 시절의 긴 여름방학을 데려왔다. 밖은 늘 축축했다. 흙은 질척였고, 운동화는 무겁게 젖었고, 장독대 옆에 피어난 푸른 이끼는 날마다 제 자리를 넓혀갔다. 그럴…
더보기
Hot
인기
[모닝글LORY(2025-103)] 넘침을 경계하며
댓글 0
|
조회 383
|
2025.06.14
물속에서 나를 내려다보는 나를 보는 느낌이었다. 시험 발표가 난 날, 공기는 유난히 투명했고, 그래서였을까. 마음속 실망이 더욱 또렷이 모습을 드러냈다. 백 퍼센트, 틀림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애써 외면했던 불안조차 없었다. 자신 있었다. 그만큼 준비했고, 그만큼 확신했다. 그러니 불합격이라는 두 글자는 조용히, 그러나 정확하게 심장을 찔러 들어왔다. 실망…
더보기
Hot
인기
[모닝글LORY(2025-103)] 묵언의 글씨
댓글 0
|
조회 384
|
2025.06.13
나는 종종 아버지의 글씨를 들여다본다. 생전에 아버지께서 붓으로 써두신 글씨들을. 그 글씨는 액자 속에 담겨 있기도 하고, 오래된 종이 속에 숨겨져 있기도 하다. 먼지를 털고 바라보다 보면, 어느새 아버지의 호흡이 그 곁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글씨 하나하나가 아버지의 하루하루였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는다. 아버지는 말씀이 많은 분은 아니었다. 무엇…
더보기
Hot
인기
[김선미 작가의 모닝글LORY(2)] 쎄시봉 음악다방
댓글 0
|
조회 557
|
2025.06.12
“야간에 거기서 카페 한 번 해보면 어떨까요?” “좋습니다! 마침 간판도 ‘쎄시봉 음악다방’이라고 붙어 있던데, 그 컨셉으로 가시죠.” 3월의 마지막 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손현규 관장님과 함께 이 좋은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다가, 불쑥 튀어나온 이야기였다. “6시까지는 역사자료관도, 전시관도 카페가 영업을 하니, 영업이 끝난 6시부터 9시까지 …
더보기
Hot
인기
[모닝글LORY(2025-102)] 글감은 어디에나 있고, 기차는 이미 출발했다
댓글 0
|
조회 320
|
2025.06.09
습관은 조용히, 그러나 아주 깊이 우리 안에 뿌리를 내린다. 매일 쓰는 글이라는 것도 처음엔 그저 작은 의무처럼 시작된다. 어떤 날은 늦잠을 자서, 어떤 날은 말도 안 되는 일에 기분이 상해서, 쓰기 싫은 날도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손은 어딘가로 간다. 연필이든, 키보드든. 그러다 어느 날, 문득 깨닫게 된다. 아, 이게 나를 조금씩 바꾸고 있었구나. 매일…
더보기
Hot
인기
[김선미 작가의 모닝글LORY(1)] 매일 아침 글쓰기, 모닝글LORY
댓글 0
|
조회 403
|
2025.06.07
매일 아침 글쓰기, 모닝글LORY ㅡ 비밀번호 한 자리가 풀렸다 스무 살 즈음까지 일기를 썼다. 매일 저녁, 잠들기 전 오늘 있었던 일들을 적었다. 시간이 지난 후 일기를 다시 읽으며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나름 유머러스한 내 글에 혼자 웃기도 했다. 일기는 하루를 공유하는 친구였다. 하지만 ‘세상에 부딪히며 살다 보니…’ 라는 핑계로 일기를 쓰는…
더보기
Hot
인기
[모닝글LORY(2025-101)] 모닝글LORY, 습관의 힘
댓글 0
|
조회 329
|
2025.06.07
지난해 8월이었다. 아직 더위가 미처 가시지 않은, 기온은 높은데도 해가 짧아지는 게 느껴지던 그런 시기였다. 아침이면 종종 창밖으로 벌레 소리가 들렸고, 나는 그 소리를 듣고도 눈을 감은 채로 누워 있곤 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조금 일찍 일어나기로 했다. 이유는 뚜렷하지 않았다. 그냥 그렇게 해보고 싶었다. 처음엔 이상한 일이었다. 아직 어둠이 …
더보기
1
2
3
4
5
6
7
8
9
10
Search
검색대상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
Category
식음료품
건강/의료/미용
의류/잡화/생활
컴퓨터/가전/휴대폰
도서/음반/영상물
Video
[기획] "인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전영수 교수가 진단한 인구 위기와 생존 전략
+
Posts
03.20
보성소방서, ‘2026년 제15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서 장려상 수상
03.18
“국내 최고의 검도 선수들 남해에 모인다”
03.17
구미 형곡고 검도부 “전국대회 입상 쾌거”
03.12
성주경찰서,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지역관서 현장 점검 실시
03.12
북미아시아학회 창립 85주년 기념, ‘KF 한국학자의 밤’ 밴쿠버서 개최
03.10
[칼럼] 일상에서 꽃피는 평화통일, 시민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다
03.08
[칼럼] 나눔의 방식이 다른 두 사회, 뉴질랜드의 ‘푸드 팬트리’와 한국의 이웃 문화
State
현재 접속자
955(
2
) 명
오늘 방문자
3,231 명
어제 방문자
3,363 명
최대 방문자
78,330 명
전체 방문자
13,860,980 명
전체 게시물
43,578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