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500만 원, 11팀 선정… 5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접수
[한국유통신문= 박춘태 기자] 남해군 독일마을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담은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2025 독일마을 기념품 공모전 – 뚀즈’가 열린다.
남해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오는 7월 10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뚀즈’ 공모전의 참가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뚀즈’는 독일어로 독일마을을 뜻하는 ‘도이쳐스 도르프(Deutsches Dorf)’의 앞 글자와 ‘굿즈(goods)’를 합성한 명칭으로, 독일마을을 대표하는 기념품을 개발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남해 독일마을의 브랜딩 강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참신하고 상징성 있는 관광 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전문가 분야(기념품 시제품 및 소개서 제출)와 ▲일반인 분야(기념품 디자인 이미지 및 설명서 제출)로 나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전문가 분야는 사업자 등록이 완료된 사업자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남해 독일마을 또는 △파독 근로자 중 하나를 선택해 기념품을 기획·제안하면 된다.
시상은 총 11개 팀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가 분야에서는 총 5팀(대상 1팀, 상금 500만 원), 일반인 분야는 총 6팀(대상 1팀, 상금 200만 원)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독일마을 기념품 인증마크 사용권,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전문가-일반인 매칭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전문가 분야 수상작의 경우, 현장 투표를 거쳐 상품으로 매입되어 남해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점에서 실제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7월 10일(목) 23시 59분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모전 홈페이지: https://namhaetour.spectory.net/meme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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