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 고흥군에 사랑의 쌀’ 300포 기탁

공철현 0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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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공철현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6일 고흥군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로부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300포(8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공영민 군수, 서승호 고흥소방서장, 고흥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신제철 회장(남), 오영애 회장(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고흥군남·여 의용소방대연합회는 39개 읍면 의용소방대로 구성되어 화재 구조활동을 보조하고 산불 등 재난재해 복구를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19포를 기탁한 바 있다.

 

신제철 연합회장은 “겨울철에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흥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거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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