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성장과 친환경 경영, 지역 경제 상생 해법 모색”

【구미=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지부(회장 김춘희)는 2025년 9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구미시 봉곡동 본가고기집에서 ‘9월 임원진·환경개선위원회 정기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는 부회장, 이사, 사무국, 환경개선위원 등 임원진이 참석해 지역 소기업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환경 경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원사 영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 ▲회원 영업장 홍보 방안 ▲구미시 새마을회와의 MOU 체결 협력사항 ▲제21회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행사’ 추진 협력 ▲요식업 현황 및 푸드 페스티벌 행사 설명(남우현 요식업협회장) 등 다채로운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구미지부는 소기업들이 영업 환경을 개선하고 홍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으며, 지역 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모임에서는 새롭게 선임된 임원진도 회원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됐다. 구미지부는 신임 임원진과 함께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 소기업의 권익 보호와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춘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기업인들의 단합이야말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회원사 모두가 협력해 구미 소기업의 발전을 이끌어가자”고 기원했다.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지부 김춘희 회장

한 참석자는 “새 임원진이 합류하면서 지부 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원사와의 소통이 강화되고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부 행사에서는 남우현 음식업협회장이 요식업 현황과 푸드 페스티벌 계획을 소개하고, 임원진들이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식사와 자유 토론이 이어지며 회원 간 네트워킹과 유대감을 다졌다.

구미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 모임을 통해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소기업이 지역 경제의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개선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상생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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