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대표로 출전해 초등부 대상 및 지도교사상 동시 수상
“감동의 무대… 아이들의 노력과 지도에 깊이 감사”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 선주초등학교(교장 곽경희)가 2025년 6월 11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 도내 각 소방서를 대표한 19개 팀(유치부 11팀, 초등부 8팀)이 출전했다.
선주초등학교는 ‘Kusi-mama + 출동꼬마소방대’라는 곡으로 합창을 선보이며, 맑고 힘찬 목소리로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감동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과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로써 초등부 대상과 함께 지도교사상(유신영 교사)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 구미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선주초등학교의 성과에 대해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선주초등학교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준 학생들과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유신영 교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고 즐겁게 소방안전 의식을 심어주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구미 지역 아동들의 문화적 역량과 소방안전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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