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청소년 문제 예방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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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뒤에 해는 있었다’… 24주간 글로 풀어내는 치유와 성장 이야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학교폭력·도박·마약·성범죄 등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특별 글쓰기 프로그램인 ‘구름 뒤에 해는 있었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구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획되었으며, 청소년 스스로가 사회적 문제에 대해 글로 표현하며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글로 쓰는 공감과 회복”… 24주간의 정기적 글쓰기 훈련

 

총 24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매주 정기적으로 모여,


주제에 대한 토론


아이디어 구체화


착상 → 집필 → 퇴고 → 탈고 과정


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다듬고 완성한다. 최종적으로는 참여 학생들의 글을 모아 단편 소설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사회적 문제를 공감하고 문학으로 승화

 

참여 대상은 학교폭력, 도박, 마약, 성범죄, 학업중단 등을 직접 경험했거나 공감하는 청소년들이며, 이들은 글쓰기를 통해 자기표현 능력 향상, 심리적 안정, 사회적 연대감 형성의 기회를 갖게 된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다른 이의 이야기에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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