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119안전센터, 소방력 강화 위한 최신 장비 도입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대형 화재 및 특수 화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신형 고성능 화학차를 영양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고성능 화학차의 주요 스펙 및 기능

이번에 배치된 고성능 화학차는 강력한 소방 성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화재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해당 차량은 다음과 같은 주요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소화용수: 10,000리터(L) 저장

포 소화약제: 1,000리터(L) 장착

이산화탄소 소화약제: 360킬로그램(kg) 포함

방수 능력: 분당 최대 9,000리터(L) 물 방수 가능

자동방수포 유효 방사 거리: 최대 95미터(m)

특히, 자동방수포의 강력한 방사 기능을 통해 대형 산불 발생 시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산림이 넓고 건조한 날씨가 잦은 영양군의 특성에 최적화된 기능이다.

영양소방서, 신속한 출동과 대응력 강화 기대

김석곤 서장은 "영양 지역에 특화된 최신 소방 장비를 배치함으로써 소방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과 대응을 통해 영양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고성능 화학차 배치를 통해 영양소방서는 대형 및 특수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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