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2025년 2월 22일 무을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무을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호원 무을면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박인호 대장이 이임하고, 지옥구 신임 대장이 취임했다.

박인호 이임 대장은 지난 13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민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새롭게 취임한 지옥구 대장은 2020년 무을남성의용소방대에 임용된 후 2022년부터 총무부장을 맡아왔다. 그는 취임사에서 "앞으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무을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며 "무을남성의용소방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신임 지옥구 대장님을 중심으로 대원들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봉사 조직으로 더욱 성장해 달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무을남성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화재 예방 및 각종 재난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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