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상모사곡동 체육회 해체에 관한 긴급기자회견 열려<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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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기자=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관변단체인 체육회의 파행적 운영실태가 연일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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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오후 1시 구미시 상모사곡동 주민센터 2층에서 열린 '상모사곡동 체육회 임시총회'에서 체육회 이사 16명 중 10명이 참석해 회칙에 의거 박대식 신임 회장 선출을 비롯해 부회장, 감사 결정 후 체육회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김성호 전 회장의 제명이 논의됐다.

 

새롭게 결정된 체육회 회장단은 다음 총회에서 김성호 직전 회장이 보고하지 않은 'LG주부배구 대회 결산' 뒤 상모사곡동 체육회 이름으로 김성호 전 회장을 검찰에 고발조치하기로 했다.


한편, 상모사곡동 체육회 내부의 갈등이 지난 5월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에 알려졌고, 상모사곡동의 원로들은 지역 망신을 다 시키고 있다며 더욱 분노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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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김성호 직전 회장의 주도로 열린 상모사곡동 단체장 긴급간담회에서는 '체육회 해체'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고 한다.

한국유통신문과 긍정의 뉴스에서 긴급간담회 취재에 나섰지만 긴급간담회에 참석한 일부 자생단체장들의 강력한 반발로 취재가 중단됐다.


14일 박대식 회장은 상모사곡동 체육회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체육회 관련 경과보고와 함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이날 긴급기자회견에 참석한 현 상모사곡동 체육회 임원은 김성호 전 회장과 전 회장을 따르는 지역 단체장들이 체육회를 해산시킬 권한이 있냐며 자생단체장들의 불합리한 행태에 대해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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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취재 나온 언론사는 구미뉴스, 뉴스일번지, 영남투데이, 긍정의 뉴스, 한국유통신문이었으며 상모사곡동 체육회 논란의 내막을 알기 위한 기자들의 첨예한 질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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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경북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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