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지역 언론 기자님들께 드리는 호소문

선비 0 1,411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1.jpg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5일 신천지 대구교회 홍보단에 있는 이현수씨는 "강제개종교육은 종교문제를 넘어선 인권유린 문제"라며 억울함과 함께 호소문을 보내왔다.

 

신천지교회 이현수씨는 현재 신천지교회가 CBS폐쇄와 한기총 해체를 주장하며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기자의 눈으로 직접 확인해 진실규명과 함께 바른 취재를 부탁해 왔다.

 

다음은 이현수씨가 보낸 호소문 전문이다.


 

지역 언론 기자님들께 드리는 호소문

 

 

 

기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신천지 대구교회 홍보단 이현수입니다.

(연락처 : 010-3546-6858)

 

 

대구경북 지역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실을 시도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으신 기자님, 지금도 이러한 사실을 전하기 위해 일하신다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기자님께 이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고 모든 이들에게 알려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제보를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대구에서 한 평생을 살아온 40대 가정주부인 이현수라고 합니다. 기자님께서 이 내용을 꼭 취재해주셔서 잘못된 것을 가려주시고 올바른 것은 분명히 알려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보냅니다.

 

 

저는 현재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니면서, 누구보다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제가 신천지교회를 다닌다고 말하면 두려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그 이유를 알고 보니 자칭 한국기독교를 대표한다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인 한기총과 CBS 기독교방송국 때문이었습니다.

 

 

한기총과 CBS방송국은 제가 있는 신천지교회를 반국가, 반사회적단체라는 표현을 써가며 범죄자 집단처럼 표현했습니다. 신천지교회를 다니는 저는 이들이 말하는 것과 달리 전혀 그렇지 않고, 저를 아는 주변 사람들도 그 부분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기총과 CBS가 왜 이런 일을 하는지 기자님께 꼭 말씀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한기총은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기독교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가 아니었습니다. 박정희 정권의 3선개헌이라는 정치적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설립 배경부터 문제였던 한기총은 1968년부터 48년 동안 국가 조찬기도회라는 것을 통해 권력에 대한 찬양 발언을 계속 해 왔습니다.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는 것이 엄연한 대한민국 헌법을 무시하면서 이들은 성장을 이뤄왔고, 지금에 와서는 기자님이 아시듯 대한민국에서 쉽게 대할 수 없는 거대 조직체가 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이르면서 한기총 내에서는 회장을 뽑는데 있어 10억 내면 당선되고 5억 내면 낙선된다는 소위 '10당5락'으로 표현되는 금권선거를 벌였습니다. 한국기독교 100년사에서 가장 부끄러운 이 사건을 통해 세상보다 더 부패한 모습을 보였으면 반성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목사증을 돈으로 팔기도 하고 교인 수대로 가격을 매겨 교회를 팔아먹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기자님, 이러한 한기총의 모습을 본 교회 성도님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겠습니까? 결국 1200만에 이르던 한국교회는 현재 그 절반 정도 밖에 안될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교인수 감소를 한기총에서는 신천지교회에서 교인들을 뺏어갔다는 억지주장을 하면서 지금처럼 대립하는 상황이 오게 됐습니다.

 

 

그런데 한기총은 자신들에게 속한 강제개종교육 목사를 통해 신천지교회 성도님들을 납치하고 감금해서 폭행을 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펼쳤습니다. 신천지교회에 다니기 앞서서 대한민국 국민, 대구시민, 한 가정의 남편이자 부인, 자녀를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는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더 나아가 강제개종교육 목사들은 그냥 하는 것도 아니라 수십~수천만원의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돈까지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 강제개종교육은 한마디로 말하면, 한기총 소속의 목사와 이단연구가들이 신천지 교회에 다니면 '이단에 빠졌으니 구해야 한다'며 공포감을 조성한 뒤 가족을 부추겨 강제적으로 개종교육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개종교육의 현장으로 유도되는 과정에는 수면제를 먹이며 용역을 통한 납치,감금, 폭행 등 심각한 인권 유린도 버젓이 자행됐습니다.

 

 

지금도 신천지교회에 출석하면서 일상적인 가정과 직장,학교생활을 하던 성도님들이 쇠사슬에 묶이고 수면제에 취한 채 개종목사가 있는 장소에 강제적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도 안되는 납치, 감금, 폭행 행위를 CBS는 피해자의 입장은 전혀 듣지 않고 일방적인 내용으로 방영했습니다. 기자님, 신천지교회, 아니 피해를 입은 국민이 볼 때는 어떤 입장이겠습니까? 자신은 자기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로 납치되서 감금되고 맞기까지 했는데, CBS는 강제개종교육 목사가 이런 일을 한게 아니라 신천지교회에서 이 모든 일을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피해자의 얘기를 들었다면 CBS가 이럴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보다 더 놀란 것은, CBS가 신천지교회를 비방하는 이유였습니다. 한기총 내부의 문제로 한국교회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기독교방송국이라는 CBS가 교회에서 받던 후원금이 줄어들고 경영난이 지속되면서 그 활로를 모색한 것이 바로 신천지교회 퇴출운동이었습니다. 결국 CBS는 방송국을 유지하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신천지교회를 공격하는 것이었습니다.

 

 

CBS에서 '노컷뉴스'라는 인터넷 뉴스까지 만들어서 한기총에서 주는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내용을 올리는 것을 본다면, 기자님께서도 CBS가 신천지교회의 잘못을 지적하기 보다는 다른 목적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CBS는 정말 언론을 무기로 신천지교회를 반사회단체로 몰아 이미지를 췌손하고 있으며, 언론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마저 저버린 채 사실을 왜곡한 조작보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중 하나라도 사실이 있었다면 어떻게 검찰과 법원의 전면 수사에서 단 1건의 기소조차 없었겠습니까?

 

 

이제는 더이상 신천지교회에 대한 거짓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기자님을 통해 진실을 국민들에게 꼭 알려주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CBS방송에서 거짓말을 지어내어 사실과 다른 방송으로 신천지교회에 대한 오해가 없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현재 신천지교회가 CBS폐쇄와 한기총 해체를 주장하며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니, 기자님께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시고 진실규명과 함께 바른 취재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2016년 4월 25일(월요일)

신천지 대구교회 홍보단 일동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_2.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