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용석)은 2일 본관 강당에서 ‘2022년 문화예술 발표회’를 개최해 이용자들이 지금까지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용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봉사자, 봉사 단체, 종사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내빈 축사 등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복지관 직원의 흥겨운 축하무대로 참석자 모두가 즐겁게 올 한 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공연하게 되어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즐거웠고 내년에도 열심히 연습해 발표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용석 관장은 “올 한해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용자분들이 내년에도 더욱 즐겁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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