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산동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 및 대장(이승빈) 취임식 개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15일 구미코에서 산동여성의용소방대 신설에 따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신용하 시의원을 비롯해 정태흥 구미시 안전재난과장, 민명숙 산동읍장, 송대영․도화이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 및  각 읍면동 의용소방대장, 산동읍 관내 각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의용소방대기 수여, 결의문 낭독,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2년 7월부터 대원을 모집하여 총 30명으로 발대를 하였으며 초대 대장에 취임한 이승빈 산동여성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 “각종 재난현장 활동에 앞장서서 소방공무원과 더불어 지역 사회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구미시 산동읍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산동여성의용소방대원은 투철한 희생정신과 의용봉공정신을 가지고 지역민을 위한 소방안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산동여성의용소방대 신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민이 필요한 곳 어디에서나 소방공무원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의용소방대원이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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