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성초등학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현장체험학습

사회부 0 810 2021.11.10 17:46

동식물과 함께 초록 감성을 키우는 옥성둥이들의 이야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옥성초등학교(교장 남경순)는 ‘경상북도교육청지정 탄소중립모델학교’ 및 ‘동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 안정프로그램’ 에 선정되어 동식물과 함께 초록 감성을 키우며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과 교사가 서로 함께 할 주제를 찾아서 공동연구하고 협력하며 참여와 협력 중심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지정 탄소중립모델학교’ 및 ‘동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 안정프로그램’과 연계하여 11월 9일(화) 옥성초등학교 1~3학년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지구♥ PLUS 탄소중립발대식 및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한반도 고유 생물 및 자생 생물 표본 985종, 4만 60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는 국립 생물 자원관이며 190만여 점의 표본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많은 생물과 생태계 환경을 관람하고 생태보존과 녹색환경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심리안정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초등학교 시기부터 동식물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알고 실천해보도록 하는 기초가 되었다. 그리고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작은 곤충이나 식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동식물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인간과 동식물이 자연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임을 경험하게 되었다.

3학년 안○○ 학생은 “낙동강에 이렇게 많은 생물이 살고 있는지 몰랐고, 다양한 곤충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선조에게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후손들에게서 잠시 빌려 쓰고 있는 것이다라는 글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옥성초등학교(교장 남경순)는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서지원 및 학생참여형 수업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지정 탄소중립모델학교’ 및 ‘동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 안정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동식물과 함께 초록감성을 키우는 행복 옥성 농장’ 만들기 및 교내외 초록 환경구축 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