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현면 주민자치위원회, 추석맞이 ‘깨끗한 남원천’ 만들기

지난 9일 풀베기 작업 등 환경정비 실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영주시 봉현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문원)는 10일 봉현면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남원천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남원천변은 평소 지역주민들의 쉼터와 걷기운동 등 여가활용 공간일 뿐만 아니라 시에서 처음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최되는 곳이다.

이날 회원들은 추석 명절에 더 많은 인원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원천을 귀성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게끔 풍기1교부터 운학교, 두산리 주요도로변까지 풀베기 작업과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문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려운 시기지만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남원천을 보고 아름다운 고향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살기 좋은 우리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윤현 봉현면장은 “사과수확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가꾸기에 솔선수범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늘 인상깊은 지역으로 남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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