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지난 해 음악중점학교로 지정 받은 광평중학교 (교장 이재국) 음악중점반은 8월 7일, 8월 8일 양일 간 학교에서 비 합숙형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였다.
이번 비 합숙 하계 캠프에서는 경북의 새로운 음악중점학교로의 긍정적인 자리 매김을 위해 진선경 선생님 지도하에 9명의 전공 강사를 통한 집중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실시하였다. 구미시에 거주하는 학생 중 음악에 대한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1:1 맨투맨 레슨, 전공 별 파트 레슨, 관·현악 합주 등 음악 심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광평중학교 음악중점반은 지난 해 학교 공간 혁신사업에 공모하여 4억7000만원, 환경 개선 사업에서 1억 9000만원 총 6억 6000만원의 예산을 경상북도 교육청과 구미교육청으로부터 교부받아 지역 최고 수준의 음악 교육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광평중학교 음악중점반 강한결 학생은 “이번 하계 캠프에서 합주를 못하게 되어 아쉬웠지만 개인 연주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재국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음악 활동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방학 기간 동안 가정에서 각자 열심히 연습했던 것을 이틀 간 학교에 나와 피드백을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광평중학교 음악중점반 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학교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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