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고등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성을 위한 첫걸음

2021학년도 단위학교 직무연수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 연수 운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금오고등학교(교장 류성연)에서는 ‘회복적 생활교육 운영’이라는 주제로 2021학년도 단위학교 직무연수를 8월 4일(수)부터 8월 5일(목)까지 이틀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지원하는 단위학교 직무연수 운영 주제 중 생활지도 영역으로 신청하여 선정되어 운영하는 연수이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학생 상호간 또는 학생-교사간 갈등을 기존의 가해자 처벌 중심으로 하는 응보적 정의의 관점으로만 해결하기에는 여러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피해자가 입은 피해를 이해하고 인정한 후 수용하여 관계를 회복하고자하는 회복적 정의의 관점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학교 교실에 적용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된 연수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교원들의 연수 만족도와 필요성에 대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을 주제로 단계별 연수 운영을 고려해 볼 예정이다.

류성연 교장은 “학생 상호간 뿐만 아니라 학생 교사 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학교 공동체 전원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로 인식하느냐가 결정되는 만큼 회복적 생활교육의 첫 걸음을 내 디딘데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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