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한달간 노인 돌봄 맞춤서비스 생활관리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생명지킴이는 주변이웃의 우울 위험신호를 인지해 전문기관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 지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교육으로 노인 돌봄 관련종사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생명지킴이로서 우울 위험군 발굴, 전문 상담 안내 및 치료 연계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생명지킴이 모니터링과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활동가로서 자살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는 주변인들이 위기 극복과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데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소와 다른 우울감이 느껴지면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 (☏1399, 1577-0199)나 의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4-830-67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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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의성군, 노인 돌봄 생활관리사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