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세종공장 ‘석수’ 페트 생산라인 증설 준공식 개최

김도형 0 797

[이미지] 하이트진로음료_세종공장 석수 신규 생산라인 준공식.jpg

▲ 이미지: 세종공장 석수 신규 생산라인 준공식

 

“생수사업 확대 기틀 마련” 하이트진로음료, 세종공장 ‘석수’ PET 생산라인 준공

신규 증설로 석수 페트 라인 생산량 월 2300만개 수준에서 3800만개 수준으로 향상
최근 석수 리뉴얼 출시와 함께 신규 라인 준공으로 생수사업 확대 기틀 마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종공장에 생수 브랜드 ‘석수’의 페트(PET) 생산라인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준공식 행사에는 조운호 대표를 비롯한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생수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판단 아래 세종공장의 생산설비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장치 산업 특성상 생산 규모가 곧 판매량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신규 증설된 세종공장의 페트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석수 페트 라인 생산량은 현재 월 2,300만개 수준에서 3,800만개 수준으로 확대 된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음료는 내년 석수 페트 제품 매출 성장률을 50%로 높이고 시장점유율을 7%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석수 18.9L PC(말통) 제품은 국내 생수시장에서 점유율 25%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페트 제품의 경우 연간 2억 6천만병(500mL 기준)을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4%를 유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는 “석수는 국내 최초의 먹는샘물 브랜드로 36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브랜드를 지켜왔으며, 이제 본격적인 생수사업 확대를 위하여 석수 리뉴얼 출시와 신규 생수 라인 증설을 추진했다”며 “향후 한국 음료시장에서 탄산, 주스, 커피 등 기호음료시장은 성장의 한계가 있으며, 생수와 물 대용차 시장에 성장 잠재력이 있는 만큼 블랙보리와 같은 물 대용차와 생수 시장을 키우고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82년 처음 출시된 석수는 국내 대표 생수 브랜드로 현재 미8군에 공급되고 있으며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시 공식 생수로 지정되는 등 맛과 품질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오고 있다. 석수는 생산공장이 세종, 천안, 청주에 위치해 모두 소백산맥 자락에 위치했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해당 지역에서 생성되는 천연 미네랄 암반수가 70에서 150사이의 적당한 경수로서, 해당 범위의 경도를 나타내야 목 넘김이 좋고 미네랄도 풍부한 균형 잡힌 물이기 때문이다.

 

실제 수질 연구 분석 결과, 석수는 건강한 물 지표(K-index)와 맛있는 물 지표(O-index)계산에서 타사 제품 대비 각 지수가 높게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미네랄 성분이 5.2mg/L 이상일 때 건강한 물로 분류하는데 석수는 41.6mg/L를 기록하고 물맛 지수에서도 평균값인 2를 훨씬 초과하는 6.9를 획득해 건강과 맛의 균형을 이룬 생수임을 입증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음료는 리뉴얼 제품에 담긴 사랑의 물이라는 개념을 소비자들이 더욱 체감하고 사랑의 마음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석수데이라고 정하고 ‘사랑의 물, 석수 우체통’ 이벤트를 오는 1월부터 실시한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응모한 고객 중 매월 석수데이 마다 당첨자를 선정, 발표하고 해당 내용을 엽서에 담아 석수와 함께 사연의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석포제련소 리포트(1)] 복구 불가능? 중금속 중독 피해 우려 환경파괴 심각, 안동호와 석포제련소를 가다


 

http://www.youtongmart.com

youtongmart.jpg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