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11월5일부터 8일까지 금오공대 전 신입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 보고 듣고 말하기’를 진행했다.
‘보고 듣고 말하기’는 자살위험을 알아차리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 경청하여, 자살위험성을 평가한 후 전문가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는 생명사랑지킴이(Gate-keeper)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8년 마을보듬이, 자살예방기관 실무자, 군인, 소방공무원, 경찰, 사업장, 학생 등 3,300명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양성하였으며, 앞으로도 구미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생명사랑지킴 교육과 다양한 예방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희숙 센터장(경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은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민감도 제고와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된다고 전하였다.
한편,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및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화 480-4047과 홈페이지 상담실(http://www.gumimind.com/)을 이용할 수 있고, 야간 및 주말은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와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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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금오공대 전 신입생 대상 생명사랑지킴이 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