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상주시 함창읍 함창장로교회 윤일국 목사 외 오병이어(五餠二魚) 회원들은 7월 17일 초복을 맞아 닭백숙 30인분을 직접 조리하고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함창장로교회 오병이어(五餠二魚)는 회원 15명 정도로 이루어진 교회 내 소공동체모임으로 겨울에는 매주 1회, 여름에는 2주에 1회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내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15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함창장로교회의 윤일국 목사는 “매주 진행해 온 반찬봉사활동이지만 요즘 같은 무더위에 기력이 쇠한 어르신들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위를 이겨낼 보양음식 백숙을 제공해드리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영양가 있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여 그들의 식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동희 함창읍장은 “매년 교회 바자회 수익 전액 현금 기탁뿐만 아니라 구제신청을 통한 물품, 현금지원 등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는 함창장로교회의 선행에 감사드리며, 찾아가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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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물리칠 시원한 함창장로교회의 선행, 함창읍 함창장로교회 닭 백숙 30인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