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구미이야기, 1-3세대가 소통하는 인성교육

김도형 0 1,041

[교육지원과] 교육지원과_인성교육 네트워크(구미문화생활학교) 사진2.jpg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 운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6월 29일(금) 진평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구미이야기’라는 주제로 1-3세대가 소통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구미시니어클럽의 문화생활학교와 연계하여 구미의 역사적 인물, 문화 유적을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실시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어과, 사회과 등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구미 지역의 역사적 인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수업 속으로 가지고 와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복을 입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교실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관심을 가지고 40분 동안 집중하여 이야기를 들었다. 교사들은 지역의 전문가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어 수업 목표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시니어클럽 문화생활학교와 구미이야기(인물편, 산성편, 문화유적편), 이야기로 풀어보는 인성 덕목, 구미 문화유적탐방, 고택 체험 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내 초, 중학교의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4개 학교 37학급의 1,009명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1학기에 운영한 결과를 평가하고 2학기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의 인성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지원과] 교육지원과_인성교육 네트워크(구미문화생활학교) 사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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