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종합사회복지관장 법등스님 민간 위원장 선출
복지, 보건, 의료뿐만 아니라 고용, 안전, 문화 등 위원 확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7. 11. 2(목) 10:00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로 구성된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이하,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선정 건에 대해 심의했다. 오늘 위촉식은 기존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되어, 복지, 보건, 의료뿐만 아니라 고용, 안전, 문화 등 위원들의 범위를 확대하여 신규 위촉 14명, 재위촉 17명으로 총 34명이 위촉되고, 민간위원장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장이신 법등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어 협의체의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새로 선출된 법등 위원장은 1999년부터 금오종합사회복지관장을 맡고 있으며, 전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을 역임하시고, 현재는 산하 7개 복지시설이 있는 직지사 복지재단 대표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늘 새로이 위촉된 위원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한 후, 외부추천이사 인력풀 구성을 위한 후보자 선정에 대해 심의했다.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법등 관장은 “부족한 저에게 위원장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공공위원장이신 이묵 부시장님과 함께 앞으로 활발한 소통과 활동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지역에서 민관협력의 굳건한 구심점이 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새로이 위촉된 대표협의체 위원들께서 중책을 흔쾌히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발한 활동으로, 민간과 공공이 협력을 통한 효율적이면서 따뜻한 지역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여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우리 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단체로 지역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의 대표, 공익단체 대표, 이용자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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