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우정사업본부의 발행취소 결정에 대하여
남유진 구미시장, 강한 유감 표명 !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 에서는 2017. 7. 12(수) 오후 6시 발표된 우정사업본부의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취소 결정에 대하여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 남유진 시장의 기념 우표 발행 촉구 1인 시위가 TV방송망을 통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고 결과적으로 좋든 싫든 남 시장의 인지도 상승에 기여한 양상이다. 덧붙여 남 시장의 행보에 대해 서울 거주 모 국립대 교수는 많은 관심을 보이며 1인 시위의 목적과 배경에 대해 본지에 물어오리 만치 타지역에서는 궁금증과 함께 이슈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우정사업본부의 기념우표 발행 재심의 발표 이후, 지난 7월 7일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정된 사안을 일부 반대여론만을 듣고 뒤엎는 것은 행정의 연속성과 공신력만 실추시키는 처사로 기념우표는 반드시 발행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내용으로 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재심의가 열리는 7월 12일, 남유진 구미시장은 오전 8시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앞에서 재심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당초대로 기념우표 발행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6시 기념우표 발행이 취소 결정됨에 따라, 남유진 구미시장은 “우정사업본부의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취소 결정에 대하여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시민단체 등과 협의하여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남유진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세종청사 앞 본인의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 발행 촉구 1인 시위 사실을 알리며 "전직 대통령 기념우표 하나 발행하지 못하는 나라가 이게 온전한 나라입니까? 그것도 고향도시 구미시가 발행하겠다는데..."라며 대한민국 사회가 이념 대결로 갈등을 빚고 있어 안타깝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는 사실을 표했다.
덧붙여 남 시장은 "자동차를 한대 만들어도 앞뒤 범퍼에다 에어백까지 넣는데 우째 이나라는 완충장치하나 없이 극과 극을 달립니까?"라고 말하면서 "우정사업본부는 먼훗날 후손들에게 부끄럽지않게 당초 승인한대로 발행하십시오."라며 거듭 강조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 앞 동시 1인 시위에 나선 구미참여연대 관계자는 남유진 시장의 1인 시위에 대해 "박정희 우상화에 몰두하는 구미시장님 부끄럽습니다"라는 피켓을 들었다.
남유진 시장은 악수를 청해 온 구미참여연대 관계자와 흔쾌히 악수하는 장면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리며 함께 고생한 분이라며 "우리 모두 자랑스런 구미시민입니다"라고 말해 생각은 다를지라도 포용한다는 뜻을 비쳤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는 2015. 12. 8. 우정사업본부의 2017년도 기념우표 발행신청 공고에 따라, 2016. 4. 8. 구미시 생가보존회가 신청하고 2016. 5. 23. 우정사업본부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총 20여건 기념우표 중 하나로 선정통보되어 오는 9월 발행 예정이었으나,
2017. 6. 30. 우정사업본부는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 여론이 있다는 이유로 정당한 근거도 없이 발행 재심의를 결정하였고, 2017. 7. 12. 우정사업본부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재심의 결과 발행 취소가 발표됐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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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기념우표 발행 취소, 남유진 구미시장 강한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