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판단력과 결정! 사활이 걸린 골든타임, 뇌경색 환자 목숨 구한 구미경찰서 상림지구대 경찰관<한국유통신문.c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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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환자 생명 구한 상림지구대 박영석 경찰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6일 오후 10시 17분경 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 상림지구대(경감 송윤용)에서는 주차해 둔 차량을 빼야 하는데 차주가 차량을 못 빼준다며 교통불편 신고를 접수했다.


박영석 경찰관은 신고사건 처리를 위해 현장에 도착 해 확인 한 결과, 요구조자(59세, 남)는 보도블럭에 앉아 몸에 힘이 없어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이름을 물어도 말을 못하는 등 건강상 이상이 있다고 판단됐다. 

 

박 경찰관은 119 구급차 협조를 요청하고 팔과 다리 어깨를 주무르며 요구조자의 핸드폰으로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보려 했으나 저장된 번호가 없었다고 한다.

 

박영석 경찰관은 침착하게 일일이 통화하던 중 아들과 통화가 되어 확인 해 보니 아버지가 4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병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119구급차가 도착해 요구조자를 차병원 응급실로 긴급히 후송해 확인, 요구조자는 뇌경색으로 조금만 늦어도 목숨이 위험했다는 의사의 진료가 있었다.


단순 교통불편 신고 내용으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해 보니 요구조자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관의 영민한 신고접수로 10분만에 병원에 도착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한편, 뇌경색 골든타임은 최적 3시간, 늦어도 6시간 이내라고 한다.

 

대부분의 뇌졸중은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하며, 일단 발병하면 사망률이 높기도 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장애나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소리 없는 저격수 라는 무서운 별명을 가지고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두 가지가 있으며 특히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의 경우는 뇌에 갑자기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서 뇌 세포가 망가지기 시작하고, 한번 손상된 뇌 세포 조직은 완벽히 재생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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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분당서울대병원 한문구 교수

 

따라서 뇌경색으로 쓰러졌을 때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병원에 방문해 막힌 혈전을 뚫는 혈전 용해제 투여 및 혈전제거시술을 포함하는 뇌혈류가 돌아오게 하는 다양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혈전제거술이 발달되어 막힌 혈관을 70-80%정도까지 뚫을 수 있다고 하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으로 진단과 치료의 모든 과정은 뇌경색 발생 이후 3시간 이내에, 늦어도 6시간 이내에 시작되어야 한다.

 

뇌출혈도 빠른 시간 내에 혈압을 낮추는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가 시작되어야 후유증이 최소화 된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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