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원평지구대(대장 송규호)에서는 다액의 현금(약 400만원)을 분실한 신고자가 분실품 회수 후, 감사한 마음을 담은 사례금을 정중히 거절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서 원평지구대 경장 김창민, 순경 류정길은 17. 3. 13. 11:30경 원평동에서 “택시에 지갑을 두고 내렸다. 지갑에 현금과 수표 400만원, 택시 번호도 모른다”는 112 신고를 접수 후, 분실물에 대해 수배조치 및 택시회사, 금융기관에 수표분실수배요청을 하였다. 다행히 다른 택시승객이 분실된 지갑을 습득하여 선산파출소에 신고함으로서 수배조치 된 분실물을 확인하고 신고자 오OO(83세)에 돌려줄 수 있었다.
이에 신고자 오OO씨는 구미서 원평지구대를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은 사례금을 전달하였으나, 정중히 거절했다. 신고자 오OO(83세)는 “살림에 꼭 필요한 현금이었는데 경찰관들의 도움덕분에 찾게되어 너무 기쁘며 신속한 조치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출동 경찰관 원평지구대 류정길 순경은 “경찰관으로서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으며, 감사의 표시는 마음으로 충분히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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