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에서 지난 25일(수) 구미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구미경찰서와 구미 선관위는 조합장선거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산농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미경찰서와 구미시 선관위는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선거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선거 사범 단속 또는 조사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하고 각 선거 후보자들은 금품·향응을 제공하거나, 상대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하는 비방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17일 구미시선관위에서 열린 선산농협조합장 보궐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에 김광득 전 선산농협 조합장, 김학수 구미천사요양병원 이사, 이재학 새마을지도자 연합회장, 임춘구 구미시의원 등 총 4명의 입후보예정자가 참석했으나, 김광득 전 선산농협 조합장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았았고 선산농협조합장 보궐선거 후보로 기호1번 이재학, 2번 임춘구, 3번 김학수 등 3파전으로 마감됐다.
김광득 전 선산농협 조합장이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지역에서는 함구하는 분위기며, 지역민에 따르면 김 전 조합장이 보궐선거에서 우위를 점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였으나 돌연 불출마를 한 것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조합장 선거는 유권자가 조합원으로 폐쇄돼 있는 특성상 부정선거가 오래전부터 횅횅했다. 또 농협선거는 선거가 끝나도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조합원들의 소송과 고발이 난무해 당선된 조합장이 조합일에 집중할 수가 없고 직원들의 고충이 많이 불거져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지역의 적폐중에 하나였다.
선산농협에서는 전부터 선거시즌이면 '공명선거 다짐 및 조합원 자정결의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지만 금품 향응이 사라지지 않는 등 지역의 고질적인 악순환이 반복돼 왔다.
이에 염증을 느낀 지역 조합원들은 선산농협이 흔들리지 않고 구설수에 오르내리지 않을 적임자를 찾고 있는 분위기이며, 오는 2월 8일 전 시의장 출신과 새마을지도자, 요양병원 원장 등 쟁쟁한 후보들 중에 누구를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 지난해 6월 8일 실시된 논란이 많았던 구미칠곡축협조합장 보궐선거 개표 현장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2015년 3월 11일 치러진 선거에서 김천지원은 무자격 조합원 99명이 투표에 참여,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며 24표 차이로 낙선한 김홍연(55) 전 구미칠곡축협 조합장이 낸 구미칠곡축협 조합장 당선무효확인 소송에서 당선된 김영호 구미칠곡축협 조합장에 대해 당선무효 판결과 함께 조합장 직무를 정지시켰다. 김영호 구미·칠곡 축협 조합장은 기자 회견을 통해 조합장 선거가 무효'판결과 관련, 선거 무효에 대해 승복하고 조합장직에서 사퇴, 조합원들에게 재선거를 통해 재신임을 받겠다고 밝힌 뒤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소송중인 사건에 대해 대법원 판결 전 조합장이 사퇴하게 되면 사건이 '각하'될 가능성이 높고, 선거법위반이 아닌 경우 조합장 사퇴 후 조합장 선거에 재출마할 수 가 있으며 구미칠곡농협, 공주농협, 상주농협 등이 같은 경우로 당선됐다. |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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