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당 핵심당직자 송년 당무보고회서 남유진 시장 인사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17년 정유년 새해 첫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궁진력의 자세로 지난 성과들을 풍성하게 수확해 시민여러분께 안겨드리겠다"고 밝혔다. 국궁진력이란 ‘몸을 낮추어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남유진 시장은 국내외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한 현실에서 맡은바 제 역할을 다한 구미시민들 덕분으로 진일보 했음을 알리며,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국책사업 확정과 제7회 그린시티 평가 대통령상의 수상의 성과를 지난 10년 시정 중 가장 큰 보람으로 삼았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정세의 큰 변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기회로 마련하겠다는 남유진 시장은 금년 한해 구미를 탄소산업의 '아사아 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더불어 한책 하나구미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완공과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에 무게를 실어 마무리 할 것임을 다짐했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여성친화도시를 넘어 국제안전도시, 아동친화도시 공인을 받아 보다 편리한 안전 도시환경 조성을 꽤하고 있고 '낙동강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와 구미에코랜드 등을 통해 관광문화도시로서의 도약을 약속했다.
구미시 관광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남유진 시장의 노력은 남달랐다. 엄홍길 대장과 함께.
엄홍길 대장의 한국명산 16좌 원정대는 16번째 마지막 종착지 금오산을 찾아 대미를 장식했다.
무엇보다 남유진 시장은 지난 10년간 힘차게 걸어온 시정이 결실을 맺어 시민들에게 국궁진력의 자세로 풍성한 수확을 안겨주겠음을 공언했다.
10년 구미시정을 통해 얻은 성과로 시민들에게 사랑 나눔을 약속한 남유진 구미시장
한편, 남유진 시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2016 경북도당 핵심당직자 송년 당무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구미는 구미가 댕기는 곳이다."라는 말과 함께 "중앙에서 이뤄지는 일은 지방에서 훈수를 두는 것은 복잡한 일이다. 당의 원로 의원들이 난국을 잘 해결해 가리라고 확신한다"며 당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있는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당의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뚝심있는 경북 정치인으로서의 의리를 보여준 남유진 구미시장
또 이날 자리에서 남 시장은 대통령 탄핵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며, 경북 정치인 특유의 뚝심있는 발언을 통해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대한 의리를 보여줬다. 더불어 이재명 성남시장의 파격적인 발언이 구미민심을 뒤흔드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뜻으로 '이재명 시장 구미시민방위교육장 임대 불가'를 표명하기도 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민방위교육장을 빌려주지 않는 구미시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며 조소를 이끌어 낸 이재명 성남시장
국정농단 시국에 SNS 댓글부대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경북에서는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인물이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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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새벽을 알리는 닭의 해를 맞아 모두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지속되는 세계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국내 정세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구미시는 시민들께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 해주신 덕분에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보람된 것은 지난해 12월 13일, 경북도와 무던히도 애써온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최종 확정되고 정부가 주관하는 '제7회 그린시티' 평가에서 전국 1위인 '대통령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입니다.
이로써 구미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뛰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7년은 민선6기 시정을 착실히 마무리하면서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도시의 중장기적 성장기반을 다져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물론 대외적인 여건이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정세에 큰 변화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가운데에도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올 한해 구미 국가5단지 분양과 '탄소산업 클러스터'조성 및 전후방산업 유치를 통해 구미를 탄소산업의 '아시아 허브'로 키워나가겠습니다.
금년 봄 개관을 앞둔 '강동문화복지회관'과 더불어 '양포도서관'건립, 한책 하나구미 운동의 지속 추진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완공, '생가주변 공원화사업', '박정희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구미만의 문화정체성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또 여성친화도시를 넘어 도내 최초 국제안전도시, 아동친화도시로도 공인을 받고 북구미 IC 및 군위소보(신계) IC, 국도대체 우회도로 조속 추진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낙동강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와 상반기 개장하는 '구미에코랜드'를 활용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콘텐츠도 제공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구미시민 여러분!
저는 민선6기 선거에서 시민여러분께 약속드린 게 있습니다. 지난 8년은 소중하게 가꾼 나무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알찬 결실을 맺은 시기라면, 앞으로의 4년은 탐스러운 열매를 수확해 모든 시민들께 나눠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신년 사자성어는 ‘국궁진력(鞠躬盡力)’으로 정했습니다. ‘몸을 낮추어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뜻입니다. 올 한해 국궁진력의 자세로 지난 성과들을 풍성하게 수확해 시민여러분께 안겨드리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6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앞장서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모두의 소중한 삶터인 구미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기대와 희망의 2017년, 새로운 비전 아래 용기 있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구미시와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시장 남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