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최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구미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전통시장상인들에 대한 사랑에 온정이 한겨울의 추위를 녹이고 있다.
지난25일 오후4시 새마을중앙시장에 산타할아버지가 온정을 담은 1,000여개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노점상들과 상가주인 800여명에게 고루 전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시장상인들에게 전달된 성탄선물은 구미신천지교회성도들이 한 끼 식사비를 줄여 모금한 것으로 선물 속에 희망을 담은 사랑의 편지가 담겨 있었다.
이 시장 불 족발 국밥집 점주 김모씨는 “대목으로 여겼던 성탄절분위기도 이제는 옛말이다”면서 “최근 장사가 안 돼 너무 힘들었는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찾아준 봉사단원들에 나눔의 정에 힘이 생겼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앞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원평동 119센터와 구미간호사의집을 비롯해 6.25참전용사들도 찾아 성탄절 사랑에 온정을 함께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 신천지자원봉사단장 김명화(여·원평동)는 “오늘처럼만 전통시장의 상인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으면 좋겠다.”며 “향후 내 가족들의 생계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단장은 “한국교회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연례적 자원봉사활동마저 신천지교회의 포교활동을 위한 방법인양 왜곡을 하고 있다.”며 순수한 전통시장 상인 돕기 봉사와 나눔 행사가 잘 못된 시각으로 비춰지고 있어 안타깝다“ 고 말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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