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주민 불안 해소 위해 민·관 합동 대응
폴리스라인·CCTV 설치로 범죄 취약지역 관리 강화
【구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희석)는 7월 16일(수), 지역 내 공·폐가를 대상으로 범죄 및 무질서 행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구미시 원평동 일대의 공·폐가에서 범죄 발생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구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원평119안전센터, 원평 자율방범대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빈집 및 폐가의 안전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단은 공·폐가의 무단출입 가능 여부, 화재 발생 위험 요소, 범죄취약 환경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현장을 점검했으며, 범죄 우려 지역에는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이동형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실질적 예방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빈집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상방뇨, 무단 침입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추진됐다.
이희석 구미경찰서장은 “공·폐가가 범죄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주민 불안 해소와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향후에도 취약지역 중심의 순찰 강화 및 합동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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