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고용서비스업 창업 워크숍’개최

윤진성 0 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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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윤진성 기자=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 이하 센터)는 제대군인의 창업 역량향상을 위해 고용서비스업에 대한 온라인 워크숍을 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용서비스업은 흔히 ‘직업소개소’로 대표되는 업종으로 현재 사단법인 전국고용서비스협회로 조직화 되어 전국단위 약 8,000여 회원사가 있으며 점점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 고용서비스업 창업은 직업상담사 등 특정 자격증이 요구되기도 하지만 공무원 근무 경력 2년 이상인 경우에는 다른 자격조건 없이도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분야이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이종득 이사는 "직업소개소라고 하면 일반분들이 갖는 이미지가 매우 영세하고 낡은 시설에서 건설일용직이나 파견직 근로자들에 대해 금전적인 이익을 취하는 곳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인력소개업은 고용노동부에 의해 관리감독을 받으며 고용서비스 우수평가를 받는 정당한 민간고용서비스의 한 분야다.”

 

"특히 제대군인분들의 경우 직업안정법 시행령에 의거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 등 특정 자격요건 없이 즉시 창업이 가능하다.”고 창업의 장점을 소개했다.

 

실제로 인력소개업은 10㎡이상의 사무공간에 자격이 있는 1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면 창업이 가능하여 최근에는 행정사와 병행하거나 본인의 귀농지역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알선하는 등의 형태로 창업을 하고 있다. 이는 창업 자금이 적게 드는 반면 개인의 정보력과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이날 강의에서는 직업소개사업의 창업절차과 매출 분석, 직업소개제도 소개와 강사 자신의 창업경험과 운영 실사례,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여 많은 제대군인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과 제대군인들의 창업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컨설팅을 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워크숍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02-3480-6860 ~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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