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도약하는 중소기업유통센터 Since 1995

김도형 0 2,940 2019.10.02 15:51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309에 위치한 행복한 백화점과 중소기업유통센터 전경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의 다양한 유통채널 판로지원, 중소기업유통센터 도약기에 접어들어

글로벌 도약을 준비하는 KTN한국유통신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연계해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앞장설 것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995년 설립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69조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중소기업 판로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종합유통 마케팅지원센터로 중소기업 제품의 도.소매, 홍보.전시, 통신 판매 등 중소기업 판로지원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 판로지원을 통해 공정하고 건강한 유통 생태계 구축을 미션으로 중소벤천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통합유통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본 과업을 이루기 위한 전략목표로는 마케팅인프라 지원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역량 강화, 통합유통플랫폼 기반의 판로지원 활성화, 경영혁신을 통한 기관 경쟁력 강화, 국민공감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신뢰도 제고 등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역사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995년 2월 정부의 중소기업 9대 시책 중 판로부분 지원시책으로 건립계획이 확정된 후 동년 12월 정부(통산부) 운영법인 설립 승인과 함계 승인되었다. 1999년 12월 행복한백화점 개점을 시작으로 2011년 4월 (주)홈앤쇼핑에 출자(150억원, 15%)하기에 이른다.

2015년 3월 (주)공영홈쇼핑법인설립(400억원, 50%)과 함께 동년 10월 행복한백화점 4층 중기전용판매장과 아임쇼핑을 확대 개편했으며 2016년 1월 혁신발굴 및 연계시스템 '아임스타즈(IMSTARS)'를 오픈했다.

2018년 4월 공공기관 최초 '기업평가정보를 활용한 중소기업 상품유통시스템' 특허를 취득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현재 도약기에 접어든 상태로 아임쇼핑 인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 오픈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연계 대.중소기업 상생 '동반성장몰' 오픈 그리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을 오픈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하는 일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사업체계를 살펴보면 오프라인 지원사업과 온라인 지원사업 그리고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특화되어 있다.

특히 자사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노출 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생각하는 중소기업이라면 오프라인 지원사업을 주목할만 하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309에 위치한 행복한 백화점(4,456평)의 경우 우수한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판로지원이 필요한 초기 중소기업의 Test-Bed 역할 수행을 위한 아임쇼핑(중기전용판매장 4층 700평)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입점을 위해서는 입점상담 신청 후 상담을 거쳐 입점승인 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입점이 확정된다.

한편, 아임쇼핑은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혁신제품을 발굴.선별하여 상권이 우수한 공공.상업시설에 다양한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