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의원, 구미시 유치 스마트산업단지 예산 4,461억 확보에 총력 다짐

김도형 0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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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일 산업부 스마트산단 공모 평가를 위한 구미시계획 현장 발표 모습. 인탑스 회의실 내부 전경

 경상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의 발표를 선도 스마트산단 선정 평가위원들이 듣고 있다. (사진 김현권 의원실)


산업부 협의 거쳐 인천 남동과 함께 구미 산단 스마트산단에 선정

경북도, 2020년~2023년 국비 2,185억원등 예산 투입 계획

 

(전국=KTN) 김도형 기자= 김현권 국회의원은 “구미 국가산단이 정부가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도 스마트산업단지로 최종 확정됐다”면서, “앞으로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서 국비 2,185억원을 비롯한 관련 예산 4,461억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10일 김현권 국회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부 협의를 거쳐서 지난 2월 창원, 반월시화에 이어서 올 9월 인천 남동단지와 함께 구미 국가산업단지 1단지~4단지가 선도 스마트산업단지로 선정됐다.

 

구미 산단이 선도 스마트산단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대기업 이탈, 노후화, 낮은 가동률 등으로 활기를 잃어가는 구미산단이 스타트업파크, 미래형 소배 부품 클러스터,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청년친화형 인재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대구·경북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산단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구미 산단이 선도 스마트산단으로 선정되면서 △스마트제조혁신단지 조성(2,801억원) △청년 친화형 행복산단 구현(1,042억원) △미래 신산업 선도산단 구축(618억원) 등 국비 2,185억원, 지방비 1,486억원, 민자 790억원 등 총 4,46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 구미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계획에 따르면 구미 산단은 스마트제조혁신을 통한 글로벌 지향형 상생협력 산단 조성 차원에서 △개방형 양방향 스마트 데이터 네트워크 구축(524억원) △스마트공장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원인프라 고도화(1,174억원) △산단 스마트화를 리딩할 미래 융합형 인재공급 체계 고도화(75억원) △산단내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1,026억원) 등을 추진한다.

 

또 안전·복지·문화가 함께하는 사람중심 행복산단 조성을 위해 △무재난재해, 무범죄 안심 산단 조성(326억원) △공유경제 도입을 통한 교통 편리성·효율성 극대화(596억원) △다양한 문화, 질 좋은 정주여건을 갖춘 청년 친화형 산단 구축(120억원)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창업·실증단지 조성을 통한 구미 주도형 미래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한 구미형 스타트업 파크 조성(242억원) △미래형 소재부품 클러스터 구축으로 구미형 제조 르네상스 달성(352억원) △스마트에너지시스템 보급을 통한 고효율 클린 산단 구축(24억원)을 실천에 옮긴다.

 

김 의원과 더불어 구미산단의 스마트산단 선정을 적극 추진해 온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윤정목 본부장은 “구미 국가산단은 산업의 공급사슬 측면에서 볼 때에 대구·경북지역 전반으로 파급효과가 가장 큰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다”면서 “구미산단이 선도 스마트산단으로 지정되면서 대구경북 산업 전반에 활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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