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사과, 동남아 시장 본격 공략 "싱가포르 최대 국영 유통업체인 NTUC 등으로 납품"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FTA체결 및 시장개방 압력 가속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 고객을 대상으로 의성사과 판촉행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인 NTUC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9일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사과 물량은 17.8톤 42천불이며, 금년 12월부터 싱가포르의 NTUC 및 자이언트 매장 등으로 매월 50톤씩 200여톤의 의성사과를 내년 상반기 까지 지속적으로 수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호 유통축산과장은 “그동안 꾸준한 해외 현지 판촉활동과 시식행사 등을 통하여 의성사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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