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대학원생 2개 팀, ‘2026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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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트랙 상위 20개 팀에 나란히 선정…산림 분석·산업용 차량 자율주행 솔루션 제안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대학원생들이 연구실에서 쌓은 기술을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글로벌 창업 지원 프로그램 본선에 진출했다.


국립금오공대는 신수용 교수가 지도하는 무선첨단네트워크시스템연구실 소속 대학원생들의 창업팀 ‘Jaga(자가)’와 ‘Lemurion(레뮤리온)’이 ‘2026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GC)’ 유학생 트랙 본선인 2단계(Phase-2)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팀 모두 본선에 오른 20개 팀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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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KSGC는 해외 창업팀의 한국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학생 트랙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심의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한다.


Jaga팀은 인도네시아 유학생인 무함마드 위착소노·아크바르 타우피쿠라만·란디 구스토 지위낭운 학생과 김정현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드론을 활용한 광역 산림 매핑에 개별 수목의 정밀 데이터를 결합해 산림 복원과 탄소 측정에 활용하는 지리 공간 분석 솔루션을 제안했다.


Lemurion팀에는 인도네시아 유학생인 무함마드 자키 아샤리·알반디 마울라나 유수프 학생과 김동현 학생이 참여했다. 기존 산업용 차량에 자율주행 기능을 추가해 공장 내 반복적인 물류 이동을 자동화하는 ‘자율주행 개조 솔루션’을 제시했다.


두 팀은 지난 12일 판교창조경제밸리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창업 교육과 멘토링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시장 검증, 투자 이해, 발표 역량 등을 높일 예정이다. 대학 측에 따르면 후속 평가를 통해 선발되는 최종 3개 팀에는 순위별 상금과 글로벌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신수용 교수는 “이번 본선 진출은 학생들이 연구실에서 축적한 무인자율이동체 기술 역량을 실제 시장 문제 해결과 창업 아이디어로 연결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연구·창업 융합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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