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정책기획연구소장 최은빈은 4월 21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구미지역발전세미나에서 "구미 주력산업 AX(제조 AI) 전략"을 발표하며, AI 데이터 시티 구축을 통해 반도체·방산 산업의 차세대 도약을 제안했다.
최 소장은 "AI는 산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압축하는 도구"라며, 3일 걸리는 일을 3시간에, 300명이 해야 할 일을 한 명이 할 수 있게 만드는 생산성 혁신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공급망 위기 속 AI 대전환 필수
최 소장은 글로벌 AI 대전환 시대에서 구미가 직면한 4대 과제를 짚었다.
▲수도권 집중 AI 기술 블록화
▲급변하는 공급망 구조
▲기술 격차 심화
▲생산성 정체와 탄소중립 경쟁
특히 "5년, 10년 전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구미 제조 생태계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다"며 제조 AI 도입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데이터센터, 구미 AI 생태계 핵심 인프라
데이터센터를 단순 건물이 아닌 AI 클러스터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
버지니아주처럼 도시 전체를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로 전환한 글로벌 사례 소개
전자파·소음 우려는 실험으로 검증 완료, 고용 창출 제한도 과장된 우려
구미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로 AI 전환 발판 마련
"데이터센터는 제조 밸류체인 전반(냉각→클라우드→AI 로봇→제조 ACE)을 유성화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구미의 압도적 제조 AI 경쟁력
최 소장은 구미만의 초격차 강점을 제시했다.
| 강점 | 세계 최고 수준 |
|---|---|
| 스마트공장 보급률 | 구미 산단 4천개 중 1,350개(34%) - 경북 1위 |
| 제조 데이터 축적 | 60년 제조 역사 + 파인데이터(fine data) |
| 인프라 완비 | 안정적 전력 + 월성 원전 연계 + 냉각수 |
4대 AI 전략 축 - 국가 산업단지 선도 목표
1. 인프라 구축: 제조 AI 데이터센터 거점
2. 제조 확산: 반도체·방산 차세대 제조 선도
3. AI 스타트업 육성: 데이터 스페이스 + 법률 지원
4. 생태계 조성: AI 인재 양성 + 네트워크 강화
핵심 프로젝트로는 "국가 제조혁신 테스트 허브", 반도체·방산 디지털 트윈, 에어갭 보안 데이터 학습 등을 구체화했다.
정부 정책과 완벽 연계
▲산업부 맥스(MANufacturing eXcellence) 언라이언스 가입 기업 적극 지원
▲26년 국가 R&D 예산 23조원 중 10조원이 AI·제조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AI 자율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 참여 독려
최은빈 소장은 "새로운 산업 창출이 아닌 기존 주력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제시하며, 구미 60년 제조 데이터와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결합해 글로벌 AI 데이터 시티로 도약할 전략을 완성했다.
"데이터가 곧 화수분"이라는 선언 아래, 제조 데이터 수집·정제 역량을 국가 최고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는 AI 시대 제조도시 구미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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