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 콘텐츠 성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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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경북 로컬 체인지업 –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유주현)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 발굴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6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총괄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대표 로컬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생활권 단위 자원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한 로컬 콘텐츠(IP)를 발굴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관계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 지역 내에서 콘텐츠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기반 창업·콘텐츠 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올해 약 2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참여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7천만 원 규모의 지역활성화 자금과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이를 바탕으로 ▲로컬 콘텐츠(IP) 개발 ▲지역 상권 연계 브랜드·제품 개발 ▲관계인구 유입을 위한 체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지난해 사업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5년 선정기업 ㈜쉐어라이프(대표 좌민기)는 지역 특화 IP ‘해녀소은이’와 구룡포의 ‘아홉용의 설화’를 결합해 근대문화역사거리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벽화·스토리북·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자체 브랜드 ‘핫하구룡’을 통해 지역 상점에 영문 메뉴판 및 QR코드 서비스를 제공,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후속 프로젝트로 포항 구룡포의 생활상을 기록한 포토에세이북 ‘구룡포 이야기’를 출간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콘텐츠를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기록 자산으로 축적하여 관광 자원과 연계하려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선정된 5개 기업도 후속 사업을 통해 콘텐츠 고도화와 협업 네트워크 확장에 나서며, 공모사업 및 지자체 협력사업 참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추진 중이다.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콘텐츠로 발전시켜 기업 성장과 지역 상생을 함께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주민 참여를 통한 소비 확대와 인구 유입, 정주여건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모집공고 및 신청서 양식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지역창업팀(054-470-2639, 267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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