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자율학습 기술로 변화 대응형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 제안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소속 연구원이 국제학술대회 ‘ICIIT 2026(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Information Technology)’에서 ‘우수논문발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는 IT융합공학과 호아 트란당(Hoa Tran-Dang) 연구원과 김동성 교수로, 두 연구자는 ‘Decentralized Multi-Agent Task Offloading via Meta-Learning Transfer Networks’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환경 대응 기술을 제안했다.
모바일 엣지 컴퓨팅은 사물인터넷(IoT)과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네트워크 가장자리(edge)에 분산시켜 빠르게 처리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네트워크 구조나 사용자 환경이 바뀔 때마다 기존 딥러닝 기반 정책은 새로 학습이 필요해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지적돼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메타러닝(meta-learning)과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을 결합한 ‘MA-MLTN(Multi-Agent Meta-Learning Transfer Network)’ 구조를 개발했다. 이 방식은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학습된 정책을 재활용하고 새로운 상황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뮬레이션 결과, 연구팀이 제안한 모델은 기존 중앙집중형 딥러닝이나 일반 다중 에이전트 강화학습 기법보다 시스템 비용(system cost)을 낮추고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속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네트워크에 새로운 장치가 추가되더라도 안정적인 성능을 신속히 회복하는 등 높은 확장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김동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학습 기술을 제안한 것”이라며 “향후 스마트 IoT, 자율 시스템, 차세대 통신 및 분산 컴퓨팅 분야 등으로의 응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처장 김동성 교수
한편, 제11회 ICIIT 2026은 지난 3월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정보기술 분야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최신 AI 및 지능형 정보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교육부의 ‘중점연구소지원사업’ 등을 통해 민군 ICT 융합기술 연구 및 차세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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