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다보스포럼 특별 대담] 일론 머스크 X 래리 핑크, “AI·로봇·에너지 혁명이 인류 문명을 다시 쓴다”

AI·로봇·우주·에너지로 여는

 

“지속 가능한 풍요의 시대, 인류의 역할을 묻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2026년 1월 22일 세계 경제의 중심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인류 문명의 전환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블랙록(BlackRock)의 CEO 래리 핑크(Larry Fink)와 테슬라·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나란히 무대에 올라 인공지능, 로봇, 에너지, 우주 기술이 가져올 경제·사회적 변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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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인물은 기술과 자본, 그리고 인류 생존 가능성의 경계에서 “낙관적 호기심으로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대담을 마무리했다.

 

머스크는 “2030년 전후로 인공지능(AI)이 인류 전체의 지능을 넘어설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AI와 로봇이 결합된 자율 시스템이 ‘보편적 풍요 시대’를 열 수 있다고 강조하며, “AI는 단순히 노동의 대체가 아니라, 모든 인간이 원하는 서비스를 무한히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머지않아 전 세계인의 가정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존재하게 될 것”이라 예측하며, 테슬라의 옵티머스(Optimus) 로봇이 2025년 말 일반 시장에 출시될 예정임을 언급했다. 이들은 제조 현장뿐 아니라 가정 간병, 어린이 돌봄 등 서비스 전반에서 인간 생활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AI 시대의 최대 병목 요인으로 전력 공급을 지목했다. “AI 칩 생산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발전 인프라는 연 3~4% 증가에 그친다”며 “결국 AI를 움직이는 열쇠는 전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우주 태양광 발전과 AI 데이터 센터의 결합을 제시했다. “우주 공간은 항상 태양이 비치고 대기 손실이 없어 지상보다 5배 효율적인 태양광 환경”이라며, “향후 2~3년 내에 태양광으로 구동되는 AI 위성 데이터센터가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의 핵심 과제로는 로켓의 완전 재사용성 확보가 꼽혔다. 머스크는 “2026년 안에 스타십(Starship)의 완전 재사용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인류의 우주 접근 비용을 100배 이상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주 경제의 본격 개막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산업 구조 자체의 혁신을 의미한다”며 “지속가능한 에너지·AI·우주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인류는 단일 행성 문명을 넘어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래리 핑크가 “당신의 철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자, 머스크는 “나는 단순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싶다’는 호기심으로 움직인다”며 다음과 같이 답했다.


“비관주의보다 낙관주의가 인류의 품격을 높인다. 틀린 낙관주의자가 되는 편이, 옳은 비관주의자보다 낫다.”


머스크는 마지막으로 인류의 다행성 문명화(Multiplanetary Civilization) 비전을 다시 강조하며, “우리는 지금 인류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시기를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담은 ‘AI가 만든 풍요의 시대에 인간의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남겼다. 기술 낙관론과 인류 책임론 사이의 균형을 모색한 두 거인의 토론은, 인류가 맞이할 새로운 경제 구조의 방향을 제시한 장이었다.


영상 전문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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