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이디에이치, 고효율 소수력발전기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주도

혁신적 소수력발전기, 댐 없이 90% 효율 전력 생산 실현

댐 없는 친환경 발전의 미래, 2배 전기 생산하는 차세대 소수력발전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11월 3일 구미시 금오산 상가길 37번지에 위치한 (주)제이디 에이치의 김진동 대표를 만나 소수력발전기의 효율성에 대해 직접 청취했다. 김 대표는 기존 발전기 대비 뛰어난 효율과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자신들의 소수력발전기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진동 대표는 지난 2009년 기존 발전기에 비해 고효율을 실현하는 발전기를 개발해 각종 방송과 언론의 관심을 끌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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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동 대표에 따르면 기존 수력발전은 댐이 필요하지만, 이들이 개발한 발전기는 댐 없이 두 배 이상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고성능 모델이다. 이는 하천이 없는 지역에서도 물을 펌프로 올려 최소 4m 낙차를 이용해 에너지 환산 공식을 적용, 약 90%의 전력 효율을 달성한다고 한다. 기존 발전소가 100의 에너지를 투입해 45%만 끄집어내는 것과 비교하면 큰 혁신이다. 수차와 간단한 설비만으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하며, 물의 양과 낙차에 따라 다양한 규모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허 기술에 대해 김 대표는 발전기 내 전기 감쇄와 발열 문제를 극복한 점을 강조했다. 기존 발전기는 65% 효율에 그치는 반면, 이 발전기는 감쇄되는 전압과 전류를 방지하는 전기 차단벽 기술을 적용하고 알루미늄 소재 사용으로 발열을 최소화해 365일 가동 가능하다. 또한 발전기 내 충돌로 인한 에너지 손실과 열 발생을 차폐 회로로 막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발전기의 핵심 부품인 수차는 24각 구조로 정삼각형 형태를 이루어 힘을 최적 분산하며, 20rpm 정도로 회전해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증속기(유성 감속기) 설계 또한 기존 발전기의 17% 에너지 손실 중 7%를 회수하는 기능을 해 전체 발전 효율을 90%까지 끌어올렸다. 이 특허 기술은 15년 이상 개발되어 왔으며, ISO 인증도 받아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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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기존 발전기를 이 기술로 교체하면 생산량을 배로 늘리는 것은 물론, 물량과 낙차 조건에 따라 다양한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며 안동댐 사례를 들어 기존 댐 자원을 활용해 높은 전력 생산이 가능함을 예시했다. 그는 이 발전기가 친환경적이고 설치 비용이 저렴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물이 풍부하지만 에너지 문제가 있는 지역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합하면, (주)제이디 에이치의 소수력발전기는 기존 수력발전기의 단점인 낮은 효율과 높은 설치 비용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혁신 기술이다. 90% 이상의 전력 효율과 365일 무발열 가동 능력, 단순한 설비 구조는 친환경·지속가능 에너지 발전에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앞으로 국내외 에너지 산업 발전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이 인정받아 향후 전력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할 전망이다. 김진동 대표의 열정과 전문성 역시 이 발전기의 성공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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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소 열교환기 개발 당시 언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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