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물류 혁신의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 ‘2025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 성료


데이터가 신선함을 지킨다, 콜드체인이 바꾼다

 

ESG로 재정의된 신선물류의 새 표준

 

 [한국유통신문=김민재 기자] 사단법인 한국콜드체인협회가 10월 30일 삼성동 코엑스 세미나룸에서 ‘2025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콜드체인 업계의 경쟁력 제고와 신사업 기획을 지원하고,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공유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친환경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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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데이터 기반 관리, 친환경 포장, 에너지 효율, 글로벌 시장 확장 등 현안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의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생산–보관–운송–판매 전 과정에서의 품질 저하 대응과 비용 절감, ESG 요구 강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세션 하이라이트

 

데이터 기반 콜드체인 관리 전략(윌로그)

신선식품의 품질 저하를 사전에 감지·예방하기 위한 데이터 로깅/분석, 가시성 확보 방안을 소개했다. 센서 데이터의 표준화와 현장 적용 사례가 관심을 모았다.


CA 컨테이너를 통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세중해운)

산소·이산화탄소 농도를 제어하는 CA(Controlled Atmosphere) 기술로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실무 팁을 공유했다.


“K-패키징, 세계 표준을 위한 지속적 도전”(신트로밸리)

재사용 가능한 순환형 패키징을 통해 비용과 폐기물을 동시에 줄이는 전략을 제시, ‘Reusable Today, Greener Future’ 비전을 제안했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스마트 콜드체인(프리즈)

에너지 절감과 중대재해 대응을 동시에 충족하는 통합 플랫폼 아키텍처를 발표, 설비 모니터링과 알림·리스크 관리 자동화를 다뤘다.


글로벌 시장 동향과 안전관리 토탈 솔루션(테스트코리아)

해외 성공사례를 통해 선진규제·인증 요구를 분석하고, HAZARD 관리에서 교육·검증까지 이어지는 일괄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IoT·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콜드체인 가시성(Visibility) 강화 △재사용 포장과 에너지 효율을 통한 ESG 실천 △CA 컨테이너 등 물류기술의 수출 확대 기여 △플랫폼 기반의 안전·법규 대응 고도화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한 자리에서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푸드위크 코리아와의 동시 개최로 식품 제조·유통 현장의 수요자와 기술 공급자 간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졌다.


한국콜드체인협회는 “신선물류 시대에 걸맞은 표준과 솔루션을 확산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콜드체인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취지로 업계 협력과 정보 공유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 개요


행사명: 2025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


일시/장소: 2025년 10월 30일, 삼성동 코엑스 세미나룸


주최: (사)한국콜드체인협회


공동개최: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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