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애(愛)써요’ 챌린지 본격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체육회와 협력해 3억 원 구매 약속, 기업·공공기관 참여 확대 예정

지속 가능한 지역 소비문화 정착 목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가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캠페인인 ‘구미애(愛)써요’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사랑상품권 사용’과 ‘구미에서 소비’를 핵심 메시지로 지역 내 소비 확대와 경기 침체 극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19일 구미시체육회와 함께 열린 출범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및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해 구미사랑상품권 3억 원 구매 약속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상품권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과 지역 내 소비 확대 전략, 내수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기업과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해 참여를 늘리고, 상품권 구매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참여 기관 간 연계와 홍보를 강화해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확산시키는 전략도 병행한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챌린지의 첫 주자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챌린지가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구미애(愛)써요’ 챌린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효과를 내고, 시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