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혁신과 디지털 경제 활성화 선도… 맞춤형 바우처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이 제10회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HTA)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데이터 기반 혁신과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지원 정책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공공·연구기관, 대학연구팀 등 다양한 주체의 데이터 활용 전 과정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데이터 구매, 수집·생성, 가공, 분석 등 모든 단계에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해 왔다. 2025년부터는 통합 데이터바우처 체계가 도입되어 데이터 기획·설계부터 상품 구매, 수집·생성, 가공, 분석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수요기업은 최대 4500만 원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으며, 청년기업과 지역기업, 영세 소상공인 등에게는 별도의 할당제와 민간부담금 완화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이 사업의 사람 친화적인 특성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 있다. 민간부담금을 완화하고 할당제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독려하며, 데이터 공급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전문성이 부족한 기업도 필요한 데이터와 서비스를 쉽게 확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품질 인증과 가치 평가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매출 증대, 고용 창출, 신제품 개발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데이터 경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이고 사람 중심의 디지털 혁신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다양한 참여자가 데이터 경제로 나아가는 길을 지원하며,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제10회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우수상 수상은 그러한 노력과 성과의 중요한 인정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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