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의 미래는 연대에 있다… EBTS, 지속가능한 조합의 길 열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6월 23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조합연합 한마음 대잔치’에서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이 공동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조합 간 화합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5개 조합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과 따뜻한 연대의 장을 펼쳤다.

EBTS는 이날 ‘신주유천하’ 앱, ‘독도사랑주유소’ 등 조합의 대표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혁신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EBTS가 꾸준히 펼쳐온 ‘독도사랑 캠페인’은 조합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기여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캠페인 현장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대회는 코미디언 김학래 씨와 지영옥 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EBTS를 비롯한 14개 조합이 공동 1위, 6개 조합이 2위에 오르며 ‘모두가 승리하는 조합’이라는 대회 취지가 제대로 구현됐다.

심사위원단은 “EBTS가 철저한 준비로 주력 사업과 사회공헌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며, 공동 1위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EBTS의 이승원 이사장은 “조합원 모두의 열정과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한마음 대잔치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조합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모범적 행사로 평가받는다. EBTS의 활약과 성과는 지역사회에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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