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 ‘경상북도 ESG기업 사내전문가 자격과정’ 성료

사회부 0 17 2일전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 실무역량 강화 위한 교육… 자격시험도 병행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6월 16일(월)부터 17일(화)까지 이틀간,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경북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ESG기업 사내전문가 자격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진행된 ‘중소기업 ESG 아카데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본 과정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미상공회의소, (사)경북산학융합원,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가 교육 운영을 맡았다.

교육은 사전 이러닝 학습과 오프라인 집합 교육(총 15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강사진으로는 △장경국 오션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하태수 지속가능발전경영센터 상무, △조병옥 SM컨설팅 대표가 참여하여,

기업경영과 ESG

탄소중립과 ESG 연계

중대재해 예방 및 위험성 평가

ESG 수준진단 및 전략 수립

등 현장에 필요한 핵심 주제를 다루었다.

특히 교육 2일차에는 ‘ESG 컨설턴트 2급’ 자격시험이 병행되어, 참가자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ESG 공시제도가 본격화되면서 중소기업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ESG 대응과 지속가능경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실무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