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새미로그룹과 전남 곡성군 죽곡면에 위치한 강빛마을 밸리홈이 치유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에서 고현석 강빛마을 밸리홈 대표(왼쪽)와 박종태 온새미로그룹 대표(오른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치유마을 비즈니스 모델 개발부터 글로벌 의료관광 거점까지… 곡성에서 시작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
[한국유통신문= 김민조 기자] 온새미로그룹(회장 박종태, 한국유통신문 명예회장)과 전남 곡성군 죽곡면에 위치한 강빛마을 밸리홈이 치유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강빛마을 밸리홈에서 치유마을 조성과 글로벌 의료관광 거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태 온새미로그룹 대표와 고현석 강빛마을 대표가 참석해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의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치유관광산업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글로벌 의료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치유마을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 ▲온새미로치유법 기반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공동 행사 개최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강빛마을은 천연 자원을 기반으로 한 힐링 인프라를 구축해 암 수술, 성형 수술 등 회복기 환자들을 위한 회복 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온새미로그룹은 치유마을 참여 가구에 가구당 600만 원 상당의 지역 바우처 카드를 지원, 실질적인 지역경제 기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측은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의료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곡성군을 선도적 치유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프로그램 다각화 및 국제 협력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별도의 해지 의사 표시가 없는 한 자동으로 연장된다. 양측은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박종태 온새미로그룹 대표는 “치유산업을 통해 도시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으며, 고현석 강빛마을 대표는 “강빛마을이 전국 최고의 치유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글로벌 의료관광 산업이 상생하는 모델로서, 치유관광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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