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삼성전자와 손잡고, 경북 대표 유니콘기업 키운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 창업·벤처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2025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이 본격 시동을 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유주현)는 오는 6월 11일까지 지역의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경상북도 소재 창업 및 벤처기업을 발굴해, 포스코와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대표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펼치는 것이 핵심이다.
대기업 연계·사업화 자금 등 전방위 성장지원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2,500만원) △R&D 매칭 컨설팅 △포스코·삼성전자 등 대기업 연계 멘토링 △IR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유치 △경북도 벤처기업 육성자금 융자 우선 추천 등 실질적인 성장지원 패키지가 제공된다. 특히, PoC(개념검증)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경북도 내에 소재하며, 기업가치 200억 원 내외이면서 업력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올해는 총 10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지난해 1,000억 기업가치 예비유니콘 2곳 배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에도 본 사업을 통해 벤처나라 입점 4개사,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 경북 예비유니콘기업 2곳을 육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대표 유니콘 육성사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경북 대표 유니콘, 이젠 현실입니다”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포스코,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 내 잠재력 있는 벤처 창업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성장 가능성을 가진 도내 창업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공고문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기술창업팀(054-470-268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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